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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pe Diem, Seize the Day! 청어람아카데미 정규강좌 시즌 2 미리보기







"카페 디엠"(Carpe Diem, seize the day) 이란 말이 떠오릅니다. "시절을 놓치지 말라"는 뜻입니다. 청어람아카데미 시즌2는 뚜렷한 색깔을 가진 강좌들을 대대적으로 전면에 포진시켰습니다. 좋은 아이디어들은 묻어두지 않겠습니다. 그때 그때 마당을 열고, 사람을 불러 모으고, 모여든 사람들은 여한 없이 누릴 수 있는 장이 되도록 후회없는 강좌들을 선보일 생각입니다. 

  

월요일 저녁은 "부흥회"를 해볼까 합니다. 물론 교회 부흥회처럼 하지는 않겠지요. 매회 주강사 외에 호스트가 한분씩 붙게 됩니다. 인터뷰 특강 같은 형식이 될 것인데, 초청 강사로부터 최대한의 지식을 끌어낼뿐 아니라, 함께 한 모든 분들의 에너지를 고양시키는 장을 만들고자 합니다. 무리한 기획일까요? 물론 오시는 분들도 부흥회 맞이하듯 기도도 하시고, 기대도 하시면서 오시기를 원합니다. 조만간 "세속성자(secular saints)"란 키워드를 중심으로 대체 우리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고민하는 지성에 성냥불을 확 긋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화요일은 두분의 빼어난 전문 번역가를 모십니다. C.S. 루이스와 유진 피터슨에 일가를 이룬 분들인데, 그들의 책이 한국어로 소개되는 매개자의 자리에서 느낀 이야기를 한아름 풀어놓는 자리입니다. 특히, 번역에 관심있는 분들, 출판기획자들은 매우 반길만한 자리이구요. 한국 교회의 생각하는 신자들에게 그 영향력이 결코 과소평가될 수 없는 두 저자의 팬들에게도 이런 자리는 쉽게 만들어지지 않을 기회일 것입니다. 게다가, 강좌 기간 중에 두 번역자들이 번역한 루이스와 피터슨의 책이 나올 예정이니, 번역서의 출간 과정을 손에 잡히게 들을 수 있을 것입니다.
 

 


 

수요일은 "소셜 미디어(SNS) 데이"입니다. 입문 과정과 고급 과정이 이날 동시에 개설되는데, 이미 거쳐간 분들의 호평으로 입소문이 나있는 상태이니 속히 신청하시기를 권합니다. 한국사회 전체가 소셜미디어의 시대로 빨려들어가고 있는데, 이 흐름을 선용하고자 원하는 분이라면 꼭 들어둘 강좌입니다. 

 

 

목요일의 키워드는 "박총"입니다. 그가 쓴 책 <욕쟁이 예수>의 주요 내용을 다루지만, 역시 청중들의 관심은 박총 님의 레게머리와 그의 삶의 양식과 글로만 접했던 그의 생각들을 직접 만나보고 싶다는 쪽이 크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국의 복음주의가 어디로 흘러갈까 논의하다보면, 적어도 하나의 흐름은 이 강의에서 지목하는 "생태, 평화, 일상, 축제, 다양성" 등의 키워드를 포함하고 있을 것입니다. 말이 아니라, 직접 그 느낌을 얻어가시기 원합니다. 

 

 

 

금요일에는 숨겨둔 히든 카드가 있습니다. CBS TV와 공동기획으로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이란 프로그램을 제작합니다. (http://www.facebook.com/cbs15min) 그 첫번 컨퍼런스가 5월 20일(금) 저녁 목동의 KT체임버홀에서 열립니다. 격주 금요일 저녁에 진행되는 이 컨퍼런스는 매회 6-7명의 강사들을 초청하는 화려한 강연회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이 내용은 CBS TV가 녹화해서 케이블과 온라인으로 유통됩니다. 그간 Ted.com을 통해 보아왔던 고급한 지식과 주장의 소통을 가능하게 하는 장이 펼쳐지게 된 것입니다. 첫 컨퍼런스에 많이 참석해 주시면 좋겠고, 자세한 내용은 차후에 다시 알려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