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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ial QNA, 소셜댓글 써보셨어요?


두둥~ 청어람아카데미 시즌 2 수강신청 기간이 도래했습니다. 2011년 새로운 기획을 담아내기 위해서 홈페이지 리뉴얼을 2번이나 했고, SMlab을 진행하는 만큼 '소셜미디어'의 활용을 통해 회원간 소통의 채널을 다각화하는 방안들을 기획해보았습니다. 어떻게 하면 청어람아카데미의 소중한 컨텐츠가 아쉬운 구석없이 널리 널리 필요한 분들께 전달될 수 있을까하는 고민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지난 시즌 1 진행기간에 개편한 홈페이지에서 가장 유익했던 포인트가 바로 '소셜댓글'이었습니다. '댓글'은 일반적으로 해당 웹페이지에 의견을 남길 수 있는 것이라면, '소셜댓글'은 해당 페이지를 넘어 자신의 '소셜 네트워크'에도 연결되는 개념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내가 쓴 댓글을 관리자뿐 아니라 소셜네트워크 상의 친구(이웃)들에게도 알릴 수 있는 기능을 의미하는 것이지요!



최근 '실시간 소통'을 중요시하는 다양한 기관들 사이에 웹사이트 페이지마다 '소셜댓글'을 embeding (HTML코드로 웹페이지에 삽입) 하는 것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서비스로는 역시 '페이스북'이 있지요. 페이스북은 소셜 플러그인 시리즈를 통해 'Facebook Comments'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트윗믹스'라는 곳도 해당 페이지가 트위터 해시태그(#)를 통해 공유되도록 소스코드를 제공하지요. 국내에서 개발한 사이트로는 '라이브리'와 청어람아카데미 블로그 왼쪽 사이드 바에 삽입되어 있는 '유저보드(User Board)'가 있습니다.

이러한 소셜댓글을 장점은 첫째 실시간적으로 코멘트를 주고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관리자가 주기적으로 댓글을 확인하는 것보다 훨씬 인터랙티브하게 소통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요. 두번째는 정보가 빠르게 공유되고 확산된다는 것입니다. 해당 페이지에만 머물러있는 정보가 아니라, 댓글을 남기는 순간 서로간의 네트워크에 전달이 되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에게 컨텐츠가 노출될 수 있는 접근성을 제공합니다. 세번째로는 다양한 사람들과 상호관계적으로 소통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관리자와만의 소통이 아닌, 해당페이지의 관심자들과 즉시적으로 또 상호적으로 의견과 정보를 주고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효율적인 즐거움이 발생합니다. 

청어람아카데미 유저보드

청어람아카데미 왼쪽 사이드바에 'User Board'를 클릭하면 소셜문의공간이 열립니다.



다만 소셜댓글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요구하는 소셜네트워크상의 인증된 정보가 공개되어야 한다는 것과 관리자에게만 글을 남길 수 없다는 점은 불편할 수도 있습니다. 청어람아카데미의 경우에는, 컨텐츠에 대한 문의도 '소셜'하게 공유하기 위해서 해당 페이지마다 페이스북 소셜댓글과 '유저보드'의 사이드 삽입을 했습니다만, 역시 관리자만 볼 수 있도록 글을 남기는 방명록(QNA)공간은 유지해서 그 필요를 보완하려고 합니다. 

아직은 생소할 수 있는 '소셜댓글', 잘만 활용하면 좋은 컨텐츠를 효과적으로 공유하고, 실시간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즐거움을 맛볼 수 있습니다. 질문은 아낌없이 '소셜'하게, 모두가 공유할 수 있고 널리널리 소문낼 수 있는 '소셜댓글'로 남겨주세요! 
 



정수현 (청어람아카데미 SMlab 진행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