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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아카이브/2010

제 1회 지식수련회 선택특강 안내 (커리큘럼& 강사소개)



선택특강 (1타임 : 2시-4시) 




전세계의 복음주의 대중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키며 읽히고 있는 톰 라이트의 저작은 사실 신학적 선이해 없이 읽어나가기가 쉬운 책은 아니다. 
그의 핵심적 학술저작 시리즈 첫번째 책인 <신약성서와 하나님의 백성(New Testament and the People of God)>을 4회에 걸쳐 개관하는 세미나를 연다. 
참가자는 그 책의 주요 부분을 함께 읽고, 책 전체의 개요 및 배경지식에 대해 안내를 받으며 강독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1. "역사적 예수 연구와 톰 라이트"
2. "지식, 역사, 언어: 비판적 실재론"
3. "일세기 유대교의 세계관"
4. "역사적 예수와 기독교의 등장"


양희송 대표 (청어람아카데미 대표기획자)

'학복협' 연구실장과 <복음과상황> 편집장을 지냈고, 2004년부터 한동대에서 기독교세계관을 가르치고 있다. 국내에 톰 라이트(NT Wright)와 그의 작업을 대중적으로 소개하는 글과 강의를 2001년부터 해왔다. 





* 전체주제 : 한국근현대사 속의 한국 교회

1.  평양대부흥의 역사적 평가(홍문기)
2.  개화기 한국교회의 근대성(홍문기)
3.  한국사회와 선교사1 - 일제시대(안종철)
4.  한국사회와 선교사2 - 해방이후(안종철)



홍문기  ( 서울대학교 국사학과 박사수료. 새벽이슬 총무간사)
안종철  (서울대학교 국사학과 박사. 인하대학교 HK 연구교수)







근대적 인문학이 처한 위기를 넘어서는 길, 즉 인간의 삶의 문제와 진지하게 마주하는 인문학에 대한 철학적 성찰. 인문학이란 무엇이며, 어떻게 공부해야하는가가 궁금한 분들을 초대한다.


정정훈

연구집단 카이로스 공동대표, 수유너머N연구원. 중앙대 문화연구학과 박사수료. 공저로 <소수성의 정치학>, <문화정치학의 영토들>, <모더니티의 지층들>, <코뮨주의 선언>이 있다.




바울의 1, 2차 선교여행의 경로를 지도와 성서 본문을 대조해가며 따라가려한다. 사도행전 13장 부터 시작되는 바울 선교 여행의 시작과 확장되는 이방 선교의 의미를 고찰해본다. 그간 단편적으로 이해되어 왔던 사도행전 본문을 명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목적이며 바울의 여행 이야기의 행간 속에 숨겨진 보다 깊은 이야기를 탐구하며 누가가 그리는 바울의 삶을 통해 현재의 우리를 반추해보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교재 : <바울의 1,2차 선교여행>, 유상현 저, 대한기독교서회,


김형욱_ 연구집단 카이로스 연구원, 연세대에서 성서학을 공부하고 있다.




자끄 엘룰은 현대 유럽의 맥락 속에서 기독교 사상가로 자신을 또렷이 정립한 독특한 존재로 알려져 있다. 

반면 그의 학술적 업적인 "기술에 대한 철학적-사회학적 비판자"로서 자리매김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현대 기술문명사회에 대한 치밀하고도 치열한 비판자로서 엘룰을 만나는 특강이 열린다.


손화철 (한동대 교양학부 교수)

서울대에서 철학을 공부하고, 벨기에 루뱅대학에서 "현대기술과 민주주의"란 주제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기술의 사회적 구성, 연구윤리 등에 관심이 있고, '지식인마을' 시리즈에 <현대기술의 빛과 그림자 : 토플러&엘룰>을 썼다.



선택특강 (2타임 : 4시-6시) 





최근 서점가에 돌풍을 몰고온 마이클 샌델의 <정의란 무엇인가>(김영사)와 이국운 교수 자신의 <헌법>(책세상)을 함께 읽어가면서 과연 한 사회를 구성하는 헌법의 논리에 담긴 정신은 무엇이며, 그것은 "정의를 '어떻게' 추구할 것인지, '어떤 정의'를 추구할 것인지" 하는 한국사회로서는 매우 절실한 질문에 대한 우리의 대답을 찾아보는 자리를 만들었다. 

1. "표상 정치를 어떻게 넘어설 것인가?"

2. "고전적 헌정주의와 정의(justice)의 문제"

3. "종교혁명, 주권, 헌법"

4. "헌법정치는 어디로 갈 것인가?"


이국운 교수 ( 한동대 법학부)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 활동 외 법사회학과 헌법 연구를 통해 한국의 사법현실에 대한 대안을 모색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헌법의 개신교적 기원에 대한 학술적 관심을 갖고 있으며, 최근 책세상문고의 <헌법>은 그런 저자의 논의를 잘 담고 있다. 





철학의 혁신을 추구하는 프랑스 현대철학의 대가 알랭 바디우의 사상과 그가 제시하는 진리-사건적 주체로서의 바울에 대해 돌아보게 될 것입니다.

교재 : <사도 바울>, 알랭 바디우 저, 새물결.

박성훈_ 연구집단 카이로스 연구원, 한동대를 졸업하고 카이로스에서 알랭 바디우 철학을 공부하고 있다. 퀴어신학자 테오도르 제닝스의 <예수가 사랑한 남자>를 번역 출간예정에 있다.






몸과 관련해서 기억의 윤리와 정치를 성찰하는 다양한 연구자들(영문학자 김종갑, 의사철학자 강명신, 라캉주의 철학자 김석, 트라우마 연구자 서길완, 역사학자 염운옥, 여성주의 사회학자 이인숙, 미학 철학자 정지은)의 글을 모은 책. 기억을 화두로 학제간 연구를 시도중인 몸문화연구소의 첫번째 성과물. 기억과 트라우마, 몸, 환상, 정체성, 윤리 등이 맺고 있는 관계를 탐구하고 싶은 모든 분들을 초대합니다.


교재 : <기억과 몸>, 몸문화연구소, 건국대학교 출판부(2008).


정용택_ 연구집단 카이로스 연구원, 제3시대그리스도교연구소 상임연구원, 한신대에서 성서학을 공부하고 있다. 공저로 <그대는 왜 촛불을 끄셨나요>, <아무도 기억하지 않은자의 죽음> 등이 있다.




본 강독세미나는 마테오 리치의 중국견문록(혹은 중국 전교사, 1584-1610)을 강독하는 모임으로 향후 1달에 1차례씩 1년간 진행될 예정이다. 2010년 한국연구재단의 소규모연구단체로 선정되어 지원을 받는 연구모임으로, 향후 본서에 대한 본격적인 역주본 출간을 목표로 삼고 있다.
 
7명의 정규 멤버와 2명의 진행자로 구성되어 있다.

* 마테오 리치 강독회는 금요일 오후 1회만 진행됩니다. 이 강독회를 선택하신 분들은 2타임의 다른 강의를 선택하시고, 금요일만 이 강독회에 참석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