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다원주의 사회를 살아가는 무례한 기독교' 포럼 열려

【서울=뉴시스】지유석 기자 = 최근 봉은사 땅밟기로 사회적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26일 오후 서울 명동 청어람 아카데미에서는 학원복음화협의회 주최로 '다원주의 사회를 살아가는 무례한 기독교, 그리고 캠퍼스 선교' 포럼이 열렸다. 

발제를 맡은 양희송 청어람 아카데미 대표 기획자는 "봉은사 땅밟기는 종교행위와 그 행위를 훼방받지 않을 자유를 보장하는 사회적 합의를 넘어선 것"이라면서 "기독교계는 공격적 선교방식에 대해 자성이 필요하고, 타종교에 대한 이해를 확립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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