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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청어람아카데미 가을강좌] 문예아카데미 가을콜렉션 (영화/비평/세계관/현대미술/북세미나/해석공동체워크샵)


 

 

<문예강좌>

* 인간의 이야기, 신의 음성 (human narrative, divine voice)

 

나와 다른 타인과의 만남과 소통을 통한 공존을 모색하는 이들을 위해, ‘나’의 정체성에 대한 물음으로부터 시작하여 인간의 오욕칠정이 아로새겨진 고전과 현대의 주요 내러티브를 읽어 나간다. 그 속에 놓인 희망과 절망, 고통과 욕망의 소리에 귀 기울인다. 세상의 문화와 예술 그리고 기독교, 그 대립의 벽을 넘어 참된 소통의 통로를 개척하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강의이다.

1 (10/13) 기독교 세계관으로 내러티브 읽기 A to Z

2 (10/20) 그리스 신화를 통해 읽는 인간 욕망의 잔혹한 지형도

3 (10/27) <오레스테스>박찬욱 감독의 복수혈전 3부작

4 (11/03) 유혈낭자 블록버스터로 셰익스피어 낯설게 읽기

5 (11/10) 아직도 끝나지 않은 <인형의 집> 그리고 <세 자매> 이야기

6 (11/17) <아침부터 자정까지> 삐딱한 창으로 세상 바르게 보기 : 표현주의

7 (11/24) 브레히트의 <사천의 선인>, 선한 사마리아인에게 길을 묻다

8 (12/01) 베케트의 <고도를 기다리며> '개그 콘서트'를 보다

 

강사 : 박준용 (한양대 강사, 청어람 문예기획자)

시간 : 화요일 저녁 7 30

장소 : 명동 청어람

수강료 : 7만원 (할인대상자 6만원, 사전할인 없음)

 

* 영화가 꿈 꾼 세상, 세상이 그려낸 영화

 

“소리와 신과 잠이 사라진 20세기를 영화가 구원했다.”고, 일찍이 장 뤽 고다르는 말했다.

고다르가 믿었던 것처럼, 영화는 과연 이 시대의 유일한 답이고 대안일까? 본 강좌는 영화, 특별히 대중영화에서 우리가 찾아낼 것은 답이라기보다는 질문이라고 믿는다. 요컨대, 영화는 질문을 던지고 답은 우리가 한다. 우리는 따라서 대중영화들에서 질문들을 추려내는 일을 연습할 것이다. 특히 에로스를 포함한 사랑과 여성의 주체성, 가족, 시대적 불안, 욕망, 고독과 상처, 역사관의 이슈를 담은 영화들에 주목한다. 이는 궁극적으로는 오늘날 사람들이 무엇에 울고 웃고 불안해 하는가와 같은 시대정서에 대한 탐구이며, 동시에 그것을 영화가 다루어내는 방식의 변화에 대한 역사적인 관찰이 될 것이다.

 

1 (10/13) 영화가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

2 (10/20) [골라 먹는] 사랑: <오감도>와 옴니버스 영화의 코드

3 (10/27) 바람난 그녀들: <자유부인>에서 <아내가 결혼했다>까지

4 (11/03)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마부>에서 <가족의 탄생>까지

5 (11/10) 아무도 당신을 지켜주지 않는다: <추격자> <마더>의 공포

6 (11/17) <섹스 앤 더 시티>와 우리 시대 욕망에 대해서

7 (11/24) 7강 일본식으로, 상처를 보듬는 방식: <카모메 식당> <흔들리는 도쿄>

8 (12/01) 가까이서 본 역사: <인생은 아름다워>에서 <나는 영국왕을 섬겼다>까지

 

강사 : 최은 (중앙대 영화학과 강사)

시간 : 화요일 저녁 7 30

장소 : 명동 청어람

수강료 : 7만원 (할인대상자 6만원, 사전할인 없음)

 

 

* 영화 글쓰기 강좌

작품성과 흥행성을 겸비한 영화에 대한 글쓰기와 첨삭 지도를 한다. 이를 위해 영화를 해석하는 다양한 방법과 여기에 필요한 이론을 익히고 학생들 간의 토론을 통해 생각을 확장한다. 강의와 첨삭을 격주로 진행한다.

1 (10/14) 영화 평론의 유형과 사례

2 (10/21) <판의 미로-오필리아와 세 개의 열쇠>에서 가상과 현실

3 (10/28) 강평 및 글쓰기 실습

4 (11/04) <추격자> <다크 나이트>에 깔린 범죄적 사회 정서

5 (11/11) 강평 및 글쓰기 실습

6 (11/18) <렛미인> <E>에서 신화적 코드

7 (11/25) 강평 및 글쓰기 실습

8 (12/02) <스틸 라이프> <플레이 타임> 주인공에게 비춘 근대성   

 

강사 : 이창우 (영화 평론가)

시간 : 수요일 저녁 7 30

장소 : 명동 청어람

수강료 : 10만원 (할인대상자 9만원, 사전할인 없음)

 

 

* 140자 시대, 니버에게 다시  말을 걸다. <그리스도와 문화> 읽기

당신이 그리스도인이라면 시대를 막론하고 언제나 제기되었고, 앞으로도 제기 될 질문이  있다. 그리스도란 무엇이고 문화란 무엇인가? 니버는 교회와 세상이 관계 맺는 방식을 다섯 가지 유형으로 분석하여 위의  질문들에 답한다. 기독교의 탄생이래 2000년이란 시간 동안 수 많은 존재 방식을 결정해 온 '그리스도와 문화'의 관계를 20세기의 걸출한 신학자 '니버'를 통해 알아본다. 

1(10/15) 백문일답(百聞一問)은 없다. 늘 제기되는 문제의 서로 다른 답변 (1장 늘 제기되는 문제)

2 (10/22) 제자도인가? 게토화인가? (2장 문화와 대립하는 그리스도)

3 (10/29) 완벽한 일체, 확연한 차이 (3장 문화에 속한 그리스도)

4 (11/05) 엘그레꼬가 아퀴나스에게 묻다. (4장 문화 위에 있는 그리스도)

5 (11/12) 팽팽한  긴장, 느슨한 후퇴 (5장 문화와 역설적 관계에 있는 그리스도)

6 (11/19) 승리인가? 승리주의인가? (6장 문화를 변혁하는 그리스도)

7 (11/26) 140자 시대, 니버에게 다시 말을 걸다. (결론, 종합 토론)

 

진행 : 김형욱 (연세대 신학대학원 Th.M 과정)

시간 : 목요일 저녁 730

장소 : 청어람 1

수강료 : 3만원 (교재 별도준비) 

 

 

* 영화를 통한 내러티브 : 해석공동체워크숍 step1

오늘날 복잡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읽어 내는 능력은 크리스천에게 있어 세상과의 온전한 소통을 위한 기본적인 토대가 됨은 물론, 제 자신에 대한 속 깊은 이해를 가능하게 하는 기초가 된다. 영화는 오늘날 삶의 희로애락을 드러내는 가장 현실적이며 대중적인 내러티브 형식이다. 본 워크숍은 영화 속 내러티브를 통해 신앙과 삶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고자 하는 개인은 물론, 각자가 속한 신앙공동체 내에서 ‘크리스천 해석공동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하는 이들을 위해 마련되었다.

 

1 (10/15) 영화를 통한 기독교적 내러티브 읽기 A to Z : 단편영화 상영        

2 (10/22) 아픔과 성숙 : [조제, 호랑이와 물고기들] 이누도 잇신 감독

3 (10/29) 소통과 만남 : [타인의 취향] 아네스 자우이 감독

4 (11/05) 율법과 은혜 : [사이더 하우스] 라세 할스트룸 감독

5 (11/12) 사랑과 우정 : [사이드 웨이] 알렉산더 페인 감독

6 (11/19) 경계와 자유 : [헤드윅] 존 카메론 미첼 감독

7 (11/26) 죄와 용서 : [용서받지 못한 자] 윤종빈 감독        

8 (12/03) 단편영화 상영 및 감평회

 

 

진행 : 박준용 (한양대, 총신대, 동아방송예배 강사, 청어람 문예기획자)

시간 : 목요일 저녁 7 30

장소 : Space Adzero (신도림)

수강료 : 7만원 (할인대상6만원, 사전할인 없음)

 

 

* 현대미술의 실험과 도전

20세기에 시작된 현대미술의 다양한 실험과 도전에 대해 알아보고 현대미술을 통해 실현된 문화예술의 패러다임의 변화를 이해한다. (현대미술, 아방가르드, 전위예술, 종교와 예술) 

1(10/17) 진보적인 세상을 위하여: 미래주의와 다다

2 (10/24) 현대미술의 선승 <마르쏄 뒤샹>

3(10/31) 샤먼으로서의 예술가 <요셉 보이스>

4 (11/07) 비디오 아트의 선구자 <백남준>

5 (11/14) 예술과 돈<앤디 워홀>

6 (11/21) 길떠나는 예술<여행예술>

7(11/29) 거리에서 만나는 예술<공공예술>

8(12/05) 공동체 예술<삶으로서의 예술>

 

 

강사 : 백기영 (홍익대 회화과 졸, 작가, 전시기획자, 경기창작센터 학예팀장)

시간 : 토요일 오후 5

장소 : 교회다움 (명동역 3번출구, 명동 청어람 앞)

수강료 : 7만원 (할인대상6만원, 사전할인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