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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청어람아카데미 가을강좌] 창조계급 시대, 문화도시 부상



* 창조계급 시대, 문화도시의 부상

도시들이 변하고 있다. 옛 도시들은 새로운 문화수도로 탈바꿈하고, 새로운 도시들은 역동성을 전면에 내세우며 그 위용을 자랑하고 있다. 세계의 도시들은 새롭게 창조되고 있는 것이다. 그 핵심은 바로 문화창조성에 있다. 해외여행을 하면서 누구나 한번쯤은 여행지의 도시들과 우리나라의 도시들을 비교하면서 문화적 격차를 실감하는 경험을 가져보았을 것이다. 그러한 차이의 원인과 구조를 조목조목 따져가며 최근 도시를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는 급격하고도 근본적인 변화의 내용과 방향을 짚어보는 자리이다. 현재 유럽에 유학 중이며 유럽의 주요한 문화도시들을 방문하여 문화정책을 취재하고, 이론적 기반을 연구 중인 정종은 선생을 통해 듣는 창조도시 이야기! 이 자리에 여행, 도시문화, 문화정책, 문화이론 등에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을 초대한다.

 

 

1 (10/09) 문화와 도시는 어떻게 만나는가?: 창조성, 창조계급, 그리고 창조도시

2 (10/16) 세계의 문화도시(1): 문화자본(cultural capital)과 문화수도(cultural capital)

3 (10/23) 세계의 문화도시(2): 기억의 현재화, 도시정체성과 장소감(sense of place)에 관하여

4 (10/30) 세계의 문화도시(3): 문화도시 전략(strategy)의 구상과 실행

 

강사 : 정종은

서울대학교에서 종교학과 미학을 전공하고 동대학원 미학과에서 스튜어트 홀의 문화정체성 이론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스코틀랜드 Glasgow University에서 문화산업 육성을 통한 문화도시 만들기를 주제로 박사논문을 쓰고 있다. 현재 월간 <복음과 상황>의 해외편집위원이며, 성남문화재단에서 발행하는 <아트뷰>에 유럽의 문화도시 기행을 주제로 15차례에 걸쳐 기고한 바 있다.

 

시간 : 화요일 저녁 7 30

장소: 명동 청어람

수강료 : 4만원 (10 5일까지 사전등록시 1만원 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