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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어람아카데미/CBS 공동기획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신청하기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강연회가 드디어 해외로 진출합니다. 첫 해외 강연회 장소는 세계의 중심도시, 뉴욕입니다. 이번 'Talks in New York' 강연회에는 뉴욕을 무대로 한국인의 긍지와 위상을 높이고 있는 멋진 분들이 강연에 나섭니다. 우선 2010년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노벨물리학상 후보까지 오른 세계적인 물리학자 김필립 교수, 한인들의 인권과 정치참여운동가이자,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한인 인맥으로도 유명한 김동석 소장, 한국영화의 대표적인 프로듀서이자 미국시장 진출을 위해 활약중인 이승재 대표, 135cm의 거인이자 지난 6일 국민훈장 목련장의 주인공이 된, 김해영 국제사회복지사, 뉴욕주에서 커뮤니티 매핑으로 이름을 날리고 계신 임완수 박사, 그리고 세바시 스타 김창옥 교수까지, 정말 멋진 분들이 뉴욕특집 강연회의 강연진으로 출연합니다. 7월 19일 목요일 오후 8시(뉴욕 현지 시간) 뉴욕 롱아일랜드 아름다운교회! 뉴욕 거주 교민들 혹은 그 기간에 뉴욕을 방문하는 세바시 팬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김필립 (컬럼비아대 물리학과 교수) : 새로운 물질을 찾아서

지난 세기, 인류는 원자의 발견과 양자물리학의 발전을 통해 우리 삶을 바꾸는 새로운 물질들을 찾아낸 바 있습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문명의 이기 뒤에는 과학자들의 쉼없는 노력에서 탄생한 물질이 큰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이 강연에서는 과학자들이 새로운 물질을 찾기 위한 여러 노력을 탄소 나노 물질의 합성과 그 성질에 관한 연구과정을 예로 들어 설명하려고 합니다.


 

 

 

 

이승재 (LJ필름 대표) : 한국영화가 아카데미 영화제로 가는 길

베니스, 베를린 그리고 칸 영화제 등 유럽의 영화제는 우리에게 매우 친숙합니다. 하지만 미국의 아카데미 영화제는 그렇지 못합니다. 아카데미 영화제는 우리에게 가깝고도 아주 먼 영화제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아직까지 단 한 편의 한국영화도 아카데미 영화제에 진출해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한국영화의 역사도 이제 한 세기를 넘어섰습니다. 이웃 일본은 두 번씩이나 아카데미 영화제에 초대 받은 바 있는데요, 왜 한국영화는 지난 100년이 넘도록 그렇지 못했을까요? 그 이유와 전망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김동석 (뉴욕시민참여센터 상임이사) : 시민의 정치참여가 세상을 바꿉니다-미주 한인 사례를 중심으로   

일본군강제종군위안부결의안이 2007년 7월 30일 미 연방하원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됐습니다.꼭 5년 전의 일입니다. 당시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과 마이크 혼다 의원은 이 결의안의 통과는 한인들의 모범적인 정치적 결집이 이뤄낸 성과라고 평가했습니다. 이러한 사례를 중심으로 미국의 한인들의 정치참여와 권리신장을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려 합니다. 

 

 

 

 

김해영 (국제사회복지사) : 134cm로 쏘아올린 희망

저는 태어난 지 며칠 만에 아버지의 실수로 척추장애인이 됐고, 초등학교 때 어머니의 학대를 이기지 못해 무작정 가출했습니다. 가난과 장애를 가진 134cm의 소녀에게 세상은 거대한 암흑과 같았습니다. 그러나 30년 후, 저는 아프리카 보츠와나의 직업학교에서 14년간 아이들의 사랑을 받았고, 이곳 뉴욕 콜롬비아 대학에서 최고의 교육을 받게 됩니다. 가난하고, 못 배우고, 장애까지 가진 저를 용서하고 사랑했기 때문입니다. 내가 나를 인정할 때, 세상은 나의 가장 부족한 점에 가치를 매겨줍니다. 그것을 확인시켜준 곳이 바로, 뉴욕입니다.  

 

 

 

임완수 (버티시스 대표) : 세상을 바꾸는 지도 만들기 

“세상을 바꾸는 지도 만들기” 라는 제목을 보면 무언가 세상의 지도를 그리면서 누군가 세상 땅 따먹기 하는 것 같은 생각이 들 수도 있습니다. 여기서 '지도 만들기'란 지역사회의 주민들이나 학생들이 지역사회를 위해서 함께 지도를 만들고 그 과정에서 서로 배우고 소통하면서 그 지역을 더 낫게 변화시켜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미국 뉴저지에 있는 고등학생들, 그리고 우리나라 전라도 무주에 있는 고등학생, 또 서울에 있는 고등학생들, 서로 다른 지역에 사는 이들이 커뮤니티 매핑을 통해 어떻게 소통하고, 새로운 것을 배우며, 세상을 변화시켜 나가는지, 그 놀라운 이야기를 전하겠습니다.

 

 

 

 

김창옥 (김창옥퍼포먼스트레이닝연구소 소장) : 사랑한다면 떠나보라

제가 집을 처음 떠나 본 것은 바로 군 복무를 시작하면서부터였습니다. 섬을 떠나야 섬이 보인다는 말처럼, 집을 떠나보니 비로소 가족이 보였습니다. 특히 어머니와 제 자신에 대한 깊은 생각들을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소중한 사람일수록 한번은 떠나봐야 그 사람을 알게 됩니다. 자신도 마찬가집니다. 이번 강연은 제 가족과 삶을 조금 더 깊게 바라볼 수 있었던 경험과 깨달음을 나누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일시 : 2012년 7월 19일 목요일 오후 8시

장소 : 뉴욕 롱아일랜드 아름다운교회

 

공동기획 : CBS, 청어람아카데미


*신청하시기 전 안내 사항을 꼭 읽어주세요

2012년 7월 19일(목) PM 8:00


뉴욕 롱아일랜드 아름다운교회


Tel. (516)349-5559

Add. 1 Arumdaun St., Bethpage, NY 11714

http://www.arumdaunchurch.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