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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청어람 송년모임 Networking Party에 함께 해주신 분들께 감사합니다 :)





2010년 청어람아카데미 한 해의 전후를 살펴보고, 함께 했던 시간을 오물오물 되새겨볼 수 있었던 시간!
Networking Party 라는 주제로 함께했던 청어람아카데미 송년모임이 어제 (12.20) 창천교회 맑은내홀에서 있었습니다. 


 

연말이고,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이런 저런 모임도 많으시고 바쁘실텐데 많이들 와주셔서 너무 놀랐어요. 감사했구요 :) 
특별히 일찍오신 50분께는 성서유니온과 IVP, 그리고 청어람아카데미가 제공하는 책을 한권씩 선물로 드렸어요. 
입장부터 선물이 쏟아졌답니다 :) 




이번 파티의 컨셉은 'Networking' 무엇보다 청어람아카데미의 독점무대가 아니라 모든 분들이 '하나다'라는 생각이 
들 수 있도록 유쾌하고 상큼하게 준비하려고 애썼답니다. 함께 하시는 분들이 행복한 저녁을 보내실 수 있도록 열심히 
뛰며 섬겨준 이들은 (제가 몸담고 있는) 잠실 신천교회의 SCfamily 청년부 팀에서 많이 도와주셨어요. 
전체 파티플랜을 맡아주었던 청어람er 서하나(2009 청어람아카데미 인턴) 님께서 많이 애써주셨습니다. 고마워요!! 




제가! 이번 파티의 사회를 맡게 되었습니다. 사실,,, 컨셉은 '김정은의 초콜렛'이었는데요 (풉!) 2009년에도 사회를 봤었지만 
그때는 공간도 아담했고 정다운 분위기였기 때문에 별로 떨지 않았어요. 하지만 이번엔 청어람아카데미를 뜨겁게 
지지해주신 회원 분들, 협력단체 분들, 후원그룹들, 강사 분들, 관심 멤버 분들을 열심히 초대했기 때문인지.. 
커진 공간 이상으로 무게감있는 준비를 해야했답니다. 그리고 티를 안내려고 했는데 넘넘 떨렸어용~ 
물론 다들 응원과 격려를 해주셔서 힘이 되었지만요~ :) 




행사 한켠에서는 의미 넘치는 전시&판매 테이블이 사랑받았습니다. 이주여성들의 경제&문화 공동체 에코팜므의 
작품 전시, 소명라이프빌더의 2011년 다이어리 및 book 관계중심 시간경영, 개념있는 그림 그리는 남자 창섭의 '엽서',
Blue&blue + Song Breeze의 앨범까지. 보기만해도 듣기만해도 풍성했던 테이블이었어요 ^^ 



오프닝의 아름다운 무대는, 2009년 송년모임에서도 청어람er들을 사로잡았던 그 분들, 바로바로 Song Breeze 팀이
 열어주셨어요. '인연'이 담아졌던 진하고도 경쾌한 멜로디처럼, 청어람을 통해서 좋은 인연들이 이어졌으면 좋겠다며 
연주해주신 곡들은 모두의 환호속에 앵콜까지 주욱 이어졌답니다. 1집 앨범도 나왔는데, 불티나게 팔렸다는 후문이 있어요 ^^ 
앞으로도 S.B팀과 자주자주 만나고 싶어요. 인연이 필연이 될때까지요-




오프닝 무대에 이어, 그동안 열심히 뛰며 만들어갔던 청어람아카데미 2010의 활동내용들을 돌아보았습니다. 
최근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www.prezi.com 웹프리젠테이션툴을 통해서 흥미롭게 표현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청어람아카데미가 교육시민단체로 시작한 이야기부터 한해 다양한 강좌, 세미나, 컨퍼런스, 수련회 등을 통해 
1500여명이 넘는 분들이 거쳐간 이야기까지- 이슈를 소화하고 담론을 형성하는 모든 과정에서 성실하게 반응했던 
청어람아카데미 1년을 추억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특별히 다양한 소재의 이야기들을 Networking 해보자 하는 생각으로, 이번 송년모임에서는 참가자들의 프리젠테이션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SAY라고, Speak As Yang. 만약 청어람아카데미 대표기획자라면 무슨 일을 할 수 있을까 라는 
주제에 세 분의 스피커의 멋진 발표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첫번째 프리젠터 박진 님은 "인문학 공부가 목마른 젊은이들에게
공부의 공간을 열어주었으면 좋겠다"며 한동대에서 인문학 고전읽기 모임을 만들었던 사연을 나눠주셨구요. 
이어 김경미 님은 "창조적인 젊은이들의 열린정치공동체를 만들어라 예를 들면 청출어람 청어람임당 과 같은 모형정당을 
만들자!"고 목에 힘주어 발표해주셔서 열화와같은 박수를 얻어내셨습니다. 마지막에는 김강기명 님이 연구공간 공:명을 
소개하며 "집단지성의 산실이자 젊은이들의 살아있는 아지트가 필요하다"는 의견으로 공간대여 프로젝트 '공생'에 대한 
정보를 공유해주셨습니다. 모두모두 엄청난 발표였구요, 
세 분의 재미있는 발표 자료는 곧 이 포스트에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 





매년, 청어람아카데미 송년모임에서는 참가자 분들께 미리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공지해드리고 있는데요. 
두 팀의 멋진 동네청년 분들이 신청해주셨어요! '성경속으로'와 '하숙집 아줌마'라는 타이틀곡(!?)으로 청중을 사로잡았던 
김승신(@prontier8291) 님과 W.I.N 팀의 우정어린 무대 감사합니다. 내년에도 많은 분들이 청어람의 송년모임 무대에서 
꿈틀꿈틀한 모든 것을 펼쳐내시기를 기대해봅니다. :) 




2011년부터 본격적으로 펼쳐지는 청어람아카데미의 새로운 프로젝트, 방향들을 양희송 대표님께서 나눠주셨습니다. 
(우리 블로그의 상단에 펼쳐지는 prezi 파일을 참고해주세욤~) 양희송 대표님은 내년부터 분기별로 시즌을 나누어
"교회력(절기)", "평화주간", "종교개혁" 등의 컨셉으로 보다 심도있는 기획들을 펼치신다는 포부를 밝혀주셨는데요.
특별히 Attention-Ready-Action으로 이어지는 청어람아카데미의 흐름을 타실 것을 권해주셨습니다. 

또한 내년부터 시작되는 연간회원제 (연회비를 내면 1년동안 전과정의 강좌를 자유롭게 수강할 수도 있고, 
강좌 중계 서비스 및 Video DB 온라인 수강을 통해서 해외와 지방에 계신분들도 청어람의 컨텐츠를 이용가능)를 통해 
다양한 채널의 소통 가능성을 제시해주셨습니다. 함께 만들어갈 저도 옆에서 들으면서 꿈틀꿈틀 했어요~ 
앞으로의 청어람아카데미, 더욱 기대되지 않으세요 :) 
(* 연간회원제에 관한 소개는 다른 공지를 통해서 더욱 자세히 안내해드리곘습니다.)  




송년모임의 피날레는 Blue&Blue 팀이 황홀하게 장식해주셨습니다. 특별히, 청어람의 든든한 지지자 되어주시는 
황병구 선생님의 초대에 응해서 함께 하게 되셨는데요. 아쿠스틱 멜로디와 두근거리는 합주로 청중을 사로잡았습니다. 
듣고만 있어도 행복해지는 기분이었던 마지막 공연으로 인해서 정말 끝까지 많은 분들이 함께 하실 수 있었어요. 




파티에 끝까지 함께 하셨던 분들 중 3분을 추첨해서, 모두의 부러움 속에 청어람아카데미 연간회원 1, 2, 3번째 주인공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임지은, 한지영, 송우리 선생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청어람아카데미 안에서 함께 공부하고 호흡하면서 멋진 문화를 만들어갔으면 좋겠네요! 




행사의 끝에서 양희송 대표님이 말씀해주신대로, 많은 분들과 함께 좋은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서 청어람아카데미는
더욱 노력할 것입니다. 혼자만의 공간이 아닌, 모두가 가치있는 네트워킹이 되기를 바라며 청어람도 어느 한부분에서 
그 역할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꾸준한 애정과 지지를 보내주시기를 기대합니다. 훈훈한 한해의 마무리, 
(저의 저 감동어린 표정을 보세요 :)  기대되는 새해를 맞을 수 있도록 함께 해주셨던 분들 너무 감사하고요.
섬겨주신 스탭분들 (김형욱, 양재영, SCFamily) 수고 많이 하셨고 진심으로 든든하고 고마웠습니다. 
끝까지 마무리 정리를 도와주셨던 카이로스팀, Naarm팀 정말 든든했어요~ 
또 사정상 참석을 못하셨지만 늘 청어람아카데미를 사랑하고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하고 고마운 마음 전합니다.
앞으로 더욱 화이팅하는 청어람아카데미가 되도록 할께요, 모두모두 I love U! :)  




행사 관련 문의/ 02-319-5600 (bluelog@bluelog.kr)